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진오(시카고 타자기) (문단 편집) === 6회 === 진오는 세주에게 자신의 정체를 실토하기 시작한다. 그는 80여 년전 세주가 쓰고있는 타자기에 봉인된 유령이었다. 그리고 그간 세주와 설 주변에서 일어난 이상현상과 우연들은 모두 진오가 벌인 일들이었다. 여태 한번도 안들키고 원고를 써오다 어느날 갑자기 세주에게 모습이 보이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자신도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을 피해다니는 세주에게 대화를 요청했다. 그리고 그 계기를 찾은 다음 설에게 모습을 보여 고백하고 싶다고 밝힌다. 이에 신경 쓰인 세주가 퇴마사를 운운하며 집에서 나가라고 하지만, 때마침 설이 세주의 저택에 방문하자 세주의 의향과는 반대로 문을 열어주어 설을 마주한다. 그러나 설의 눈에도 자신이 보이지 않음을 알고 실망한다. 설과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려는 세주의 화를 돋구는데, 이때마다 설이 세주를 오해하게 만들어 버린다. 세주와 설이 대화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 보지만, 자꾸 끼여드는 진오를 향해 세주는 화를 내어 또다시 설이 오해하게 만들고 급기야 진오는 설의 가방까지 찢어버린다. 세주에게 미안했는지 유진 오닐 초상화에 숨어있었다. 설이 오해한 채 가버려 화가난 세주가 진오를 찾으며 유진 오닐 초상화를 바라보자, 초상화의 표정을 이상하게 만들어 세주를 기절시킨다. 그러다가 세주가 양호필 박사에 상담받을 때 모습을 드러냈다. 상담 말미에 자신을 바라본 세주가 양 박사에게는 유령이 보이지 않다고 말하자 이상하게 여겼다. 운전하는 세주의 옆좌석에 다시 나타나 <시카고 타자기>는 80년전 세주가 쓴 소설이며 자신과 세주가 전생에 친구였다고 말한다. 당연히 믿지 않는 세주를 향해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살다간 자신들의 이야기이므로 소설을 완성하고 싶다고 강조하고 이내 사라진다. 견우에 빙의한 채로 설과 태민 앞에 나타났다. 이윽고 세주에 의해 인도되어 걷다가 자신이 견우 몸에 있다는 사실을 세주에게 알렸다. 하지만 졸지에 세주와 설의 사이에 오해가 쌓이는 데 일조를 하게 되고, 설을 따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며 세주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 세주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시카고 타자기>가 세주의 소설이며 자신은 전생의 마지막 기억이 없기 때문에 세주와 함께 소설을 쓰고 싶다고 말한다. 세주로부터 여전히 믿음을 얻지 못했지만, 타자기를 만지다가 전생을 목격한 세주 앞에 다시 나타나 자신이 왜 타자기에 봉인됐는지 알 수 있도록 소설을 완성해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전생에 전설도 있냐고 묻는 세주에게 설의 전생 이름은 류수현이고 ‘우리의 동지이자 연인’이었다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